끈적이는 바닥 해결법: 식초, 베이킹소다, 알코올로 뽀송하게

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이나 여름철에는 주방과 거실 바닥이 끈적끈적해서 맨발로 다니기 불쾌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.
이 끈적임은 세제 잔여물이나 음식물 얼룩, 습기, 먼지, 땀, 잘못된 청소용품 사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생기는데, 단순 물걸레질만으로는 잘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.
그래서,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청소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
“물걸레질만으론 부족하다면? 식초, 베이킹소다, 알코올로 산뜻하게!”
바닥 끈적임, 한 번에 말끔하게 없애는 꿀팁을 지금 확인하세요.

 

1. 끈적이는 바닥의 원인

습한 거실 바닥

• 세제 잔여물: 충분히 헹구지 않게 되면 세제가 마르면서 끈적임이 남게되요.
• 음식물·음료 흘림: 커피, 주스, 과일즙 등은 잘 닦아 내지 않으면 끈적하게 남습니다.
• 습기와 먼지 결합: 여름철 습기와 먼지가 바닥에 들러붙어서 끈적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.
• 잘못된 청소용품: 왁스나 코팅제, 바닥재에 맞지 않는 세정제 사용 시 오히려 더 끈적거릴 수 있어요.

 

2. 끈적임 제거 – 청소 루틴

밀대, 코멧

 

1. 먼저 먼지 제거
   청소기나 정전기포로 바닥의 먼지부터 깨끗이 치웁니다.
2. 미온수 + 물걸레 1차 닦기
   미지근한 물에 극세사 걸레를 적셔 바닥 전체를 닦아주세요. 단순 물걸레질만으로도 표면의 끈적임이 상당히 줄어듭니다.
3. 식초 또는 베이킹소다 활용
   • 식초수: 물 2 : 식초 1 비율(또는 물 1L : 식초 1컵)로 희석해서 분무기에 담아서 뿌리거나, 걸레에 넉넉히 뿌려서 닦아주세요. 산성 얼룩이나 세제 찌꺼기, 음식물 잔여물 제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.
   • 베이킹소다수: 따뜻한 물 1L + 베이킹소다 1큰술을 녹여서 걸레에 적셔 닦으면, 산성 오염물이나 기름기, 악취까지 한 번에 싹 다 잡아줍니다.
   • 알코올(소독용 에탄올): 주방이나 유리, 타일 바닥에 소량을 뿌려서 닦으면 빠르게 건조되며, 끈적임이 사라지게 됩니다.
4. 마른 걸레로 마무리
   청소 후에는 반드시 마른 극세사 걸레로 바닥을 한 번 더 닦아서 남은 수분은 물론 세제, 식초, 베이킹소다 잔여물을 완전히 없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3. 바닥 끈적임, 습기 관리와 예방이 중요!

제습기, 한경희 생활과학

 

• 습기와 결로가 심한 집은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환기를 자주 하시면 좋습니다. 또한, 실내 온도와 적정한 습도 관리로 바닥이 다시 끈적이지 않게 예방하세요.
• 장마철에는 주방이나 욕실 등 습한 곳은 주기적으로 청소하시고, 곰팡이와 함께 결로도 함께 수시로 점검하면 더 좋습니다.
• 세정제 사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걸레로 2~3번 헹궈주어야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아요.

청소재료	사용방법	효과
식초	물 2 : 식초 1, 걸레에 뿌려 닦기	산성 얼룩, 세제 찌꺼기 제거
베이킹소다	따뜻한 물 1L + 1큰술, 걸레에 적셔 닦기	기름기, 악취, 미세먼지 제거
알코올	소량 분사 후 닦기	빠른 건조, 주방·타일에 효과
마른 걸레	청소 마무리로 사용	수분, 잔여물 완전 제거

 

 

결론: 끈적이는 바닥, 식초·베이킹소다·습기관리로 말끔하게!

바닥의 끈적임은 세제 잔여물, 음식물, 습기 등 다양한 원인에서 시작하게 됩니다.
식초, 베이킹소다, 알코올 등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물걸레질과 마른 걸레 마무리만 잘해도 뽀송뽀송한 바닥을 만들 수 있습니다.
여러분, 습기 관리와 함께 주기적 환기도 잊지 마세요!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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